반응형 SMALL 분류 전체보기1420 금융경제이야기-메디치 은행의 영리한 사업방식 금융경제 이야기-메디치 은행의 영리한 사업방식 영세한 형태의 대금업 혹은 환전상에서 탈피해 규모의 경제와 리스크의 분신을 도모하면서 제대로 된 은행업을 전개한 것은 14세기 말 피렌체의 메디치 은행(Banco de Medici)이었습니다. 메디치가 역시 은행업의 맹아였다고 볼 수 있는 환전상에서 출발했습니다. 가문을 일으킨 자는 조반의 디비치 데 메디치(Giovanni di Bicci de' Medici)였습니다. 그는 1385년 로마에서 교황청을 상대로 환전 업무를 대행하면서 명성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바티칸에는 여러 나라로부터 각양각색의 금화, 은화가 유입, 유출되었으므로, 교황청의 입장에서 환전은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이를 기회로 잡아 기반을 형성한 조반니는 교황청 비즈니스 외에도 원거리 무역.. 2022. 1. 13. 금융경제 제대로 알기-샤일록은 왜 은행을 키우지 못했을까? 금융경제 제대로 알기-샤일록은 왜 은행을 키우지 못했을까? 월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의 명작 《베니스의 상인(The Merchant of Venice)》은 고리대금업자 샤일록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픽션이긴 하지만 배경이 된 14세기경의 대금업 실상이 비교적 상세히 그려져 있습니다. 이야기의 도입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에 사는 젊은이 바사니 오는 부유한 집안의 딸과 결혼하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돈을 필요하지만 아무도 그에게 돈을 꿔 주려 하지 않습니다. 하는 수 없이 가까운 친구 안토니오에게 부탁해 샤일록으로부터 돈을 빌리고자 합니다. 그런데 샤일록은 대출 금리를 높게 부르는 것 외에도 안토니오의 살 1파운드를 담보로 요구합니다. 이것은 사실상 안토니오의 목숨.. 2022. 1. 12. 2022 코로나19시대 경제를 살리자-세계화의 날개 얻어 더욱 강력해진 나비효과 2022 코로나19시대 경제를 살리자-세계화의 날개 얻어 더욱 강력해진 나비효과 중국 베이징에 있는 나비의 날개짓이 다음 달 미국 뉴욕에서 폭풍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이론 경제학에서 자주 등장한ㄴ 용어로 나비효과(butterfly effect) 가 있습니다. 미국 기상학자 에드워드 로렌츠가 1961년 기상관측을 하다가 생각해낸 원리로, 처음 시작했을 때는 별다른 조목을 받지 않았던 행동이 마지막에는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로렌츠는 지구 어디에선가 발생한 조그만 변화로 날씨가 급변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 이론을 정립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날씨를 예측하는 것이 그토록 어려운 것입니다. '나비' 라는 명칭은 로렌츠가 중국 베이징에 있는 나비의 날개짓이 다음 달 미국 뉴욕에서 .. 2022. 1. 9. 2022 호랑이해 경제 스토리 가족구성원이 함께 운영하는 가족기업 경제스토리-가족구성원이 함께 운영하는 가족기업 가족구성원이 소유권을 51% 이상 갖고, 둘 이상의 가족구성원이 경영에 참여하는 기업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가족기업(family business)은 어디 일까? 미국에서 발행하는 [패밀리 비즈니스 매거진]에서는 일본의 콘고구미를 가장 오래된 가족기업으로 꼽았습니다. 2번째로 오래된 가족기업은 718년에 처음 문을 연 후 무려 47대째 이어오고 있는 일본의 세계 최고(最古) 여관 호우시료칸입니다. 유럽에서는 1,000년 동안 포도농장 사업을 한 프랑스의 샤토드굴랭(Chateau Goullaine)이 가장 오랜된 가족기업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2003년에 미국 브라이언트대학 교수 윌리엄 오하라가 동료 굥수 피터 만델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오랜된 가족기업을 조사.. 2022. 1. 8. 인류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친 귀금속 금 인류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친 귀금속 금 금은 화폐에 버금가는 대접을 받는 금속 금(金)만큼 인류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친 귀금속도 많지 않습니다. 을 쓴 마르코폴로의 모험입니다. 미국 대륙을 발견한 탐험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항해도 실은 동양의 금을 찾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서양인들은 동양을 금으로 뒤덮인 엘도라도(EI Dorado. 황금도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뿐 아닙니다. 지난 1848년 수많은 미국인들이 일확천금을 좇아 캘리포니아 주 북부의 금광으로 몰려갔습니다. 이를 '골드러시(gold rush)' 라고 합니다. 그 덕분에 당시 1만 5,000명에 불과하던 캘리포니아 주 인구가 1854년에는 30만명으로 불어났습니다. 19세기 미국 캘리포니아에 불어닥친 골드러시는 미국 서부개발의 토대가 됐습니다.. 2022. 1. 7. 국제투기자본을 막는 토빈세 국제투기자본을 막는 토빈세 단기성 외환거래에 부과하는 세금 2007년 미국의 서브 프라임모기지 사태로 세계경제가 위기로 내 몰린 적이 있습니다. 흔히 미국발 금융위기라고 부르는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는 사실 장기간에 걸쳐 금융규제를 완화한 결과 과잉된 유동성(=돈)이 투기로 이어진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전세계 금융업계에서는 금융업에 대한 규제와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와 관련해 자주 등장하는 용어가 토빈세(Tobin tax)입니다. 토빈세는 지난 1981년 에 대한 분석으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제임스 토빈이 1972년에 제시한 이론에 따른 것입니다. 1972년 당시 예일대학 교수였던 토빈은 그해 프린스턴대학에서 행한 연설에서 단기성 외환거래에 세금.. 2022. 1. 6. 이전 1 ··· 129 130 131 132 133 134 135 ··· 237 다음 반응형 LIST